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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그리는 여행/일본·도쿄

일본 여행기...매혹의 도쿄...#21...신주쿠 스케치 (2-1)...

by kiss kiss 2008. 12. 9.

 

 

 

 

 

 

신주쿠 역 동쪽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어내려오면 볼수있는 고가 철로...

 

일본 드라마 많이 보신분들은 눈에 익숙하실 듯...^^;

 

 

 

 

 

 

 

 

 

 로딩이 조금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세요....^^;

 

-  TOKYO  SHINJUKU  東京  新宿 -

 


 

 

 

   

   매혹의 도쿄... 그 스물한번째 이야기...

 

- 신주쿠 스케치(2-1) -

 

 사실 매혹시리즈 두번째 이야기에 가부키쵸 일대를 짧게 소개하긴 했는데...

 

추가로 신주쿠 일대의 모습을 소개해 본다...

 

사진은 하루에 다 촬영한건 아니고..며칠에 걸쳐서 조금씩 찍었다...

 

상당히 다양한 사람들과 즐길거리 볼거리가 존재하는 곳이고...

 

물론 개개인의 취향에따라 전혀 재미없는 곳이 될수도 있지만...^^;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있는 오오쿠보라는 곳도 있다...

 

그쪽에 가면 한국어 간판을 보는것도 낯설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 유학생들도 쉽게 볼수 있다...

 

또한 신주쿠 역을 기점으로 서쪽의 니시신쥬쿠는 도쿄 도청이 자리한...

 

거대한 빌딩들이 군집해있는 오피스타운이며... 

 

동쪽은 가부키쵸가 자리한 대표적인 환락가....ㅋㅋㅋ

 

달라도 너무나 다른 두곳이 공존한다...

 

 

 

 

※ 철로 너머 저쪽이 도쿄도청이 자리한 니시신주쿠... 

 

 

 

 

 

 

 

 

 

※ 그리고 이쪽 지역이 동쪽 가부키쵸...ㅋㅋㅋ 속칭 '안내소'라는 곳...^^;

이 사진은 낮에 찍은 사진이라서 현장감이 좀 떨어지지만..대충 이런 분위기이다.......

왼쪽 타이 전통 맛사지숍은 한국인 환영...이라는 글귀가 박혀있다...ㅋ

이 주변은 해가 떨어지고 네온사인이 빛날 무렵에는 노느라 거의 카메라를 안들고 맨몸으로 돌아다녀서....

밤에 찍은 컷이 없다는...ㅋㅋㅋ

 

 

 

 

 

 

 

 

 

※ 또 다른 안내소...ㅋㅋ 이런곳 무지 많다...ㅋㅋㅋ

안이 어두워보이지만...운영중...^^;

그럼 대체...무엇을 안내해 주는곳인가....?? 그건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다....ㅋㅋㅋ

손님이 들어갔다가 안내받고 나오면 직원들이 문밖까지 따라나와서...

"잇떼랏샤이~~~~!!!'(잘 다녀오세요!!!)" 라고 우렁차게 인사를...ㅋㅋㅋ

걍...아예 확성기에 대고 소리를 지르지...--+ ...

제발...그 인사좀 작게 하던가 안하면 안되겠니....? ㅋㅋㅋ

 

 

 

 

 

 

 

 

 

※ 신주쿠 가부키쵸 입구....낮에는 비교적 정상인(?ㅋㅋㅋ)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더 많다....^^;

안쪽의 가게에 여러가지 물건을 납품하는 트럭들과 직원들도 많고....

밤이되면...완전 달라진다는거...ㅋㅋㅋ

 

 

 

 

 

 

 

 

 서쪽 오피스가에 비해서...

 

가부키쵸가 있는 동쪽의 유흥가는 밤이되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뀐다...

 

한마디로 먹고 마시고 즐기기엔 최고의 장소....ㅎㅎㅎ 

 

또 이 얘기에 솔깃해하시는 분들....계신거...다 보인다...ㅋ

 

쇼핑, 술집, 음식점, 기노쿠니야...라는 역사깊은 초대형 서점까지...

 

단란한 술집들도 눈에 밟힐 정도로 많고...ㅋㅋㅋ

 

이른바 풍속업소라 불리는 업소들까지...그냥 부지기수다...ㅋㅋㅋ

 

여기 서울과 전혀 다른건...

 

그런 업소들이 드러내놓고 홍보활동까지 하면 활발히 영업중이라는 사실...ㅎㅎㅎ

 

 카부키쵸 안에 군데군데...'안내소'라는 곳도 있다...ㅋ

 

말 그대로 손님이 원하는 스타일의 좋은 업소를 소개시켜주는곳...ㅋㅋㅋ 

 

길을 걷다보면...티슈같은걸 엄청 나눠주는데...죄다 그런 업소의 홍보물들이다....ㅋ

 

가끔 호스트바의 홍보물도 나눠준다.....ㅋㅋㅋ

 

순간 일본 드라마속의 '와타베 아츠로'가 떠올랐다.... 

 

전설의 호스트...'시라토리 레이지...'  ^^;

 

근데 나한텐 그걸 왜 주는데...? --+

 

 

삐끼들도 어찌나 많은지...ㅎㅎㅎ

 

맛사지숍들의 아가씨들이 길에서 팔을 붙잡고 귀찮게 하는경우도 있다....

 

대로쪽은 아니고...그렇다고 완전 후미진곳도 아닌...

 

적당히 사람이 다니면서 조명이 어두운 골목에...ㅎㅎㅎ

 

재밌는건 전방 20미터에 코방(파출소)가 있다는 사실...ㅋㅋ

 

벌써 대충 어딘지 감 잡은분도 계실지도...ㅋ

 

근데 대부분 그런 삐끼들은 일본사람이 아니다...

 

동남아시아나 중국등 아시아 각지에서 온 외국인들...ㅎㅎ

 

약간이라도 관심을 보이면 바로 팔붙잡고 귀찮게 하니깐...

 

따라가서 놀 생각 없으신 분들은 걍 무시하고 가던길 가시길...ㅎㅎㅎ

 

여기나 일본이나...삐끼 따라서 가는 가게치고 제대로 된 가게는 없을거라는게 내 생각....ㅋㅋㅋ

 

절대 삐끼는 안따라간다....ㅋㅋㅋ  가시려면 다른 곳을...ㅋㅋㅋ

 

좋은데 많으니 알아서 잘 찾아보시길...ㅋㅋㅋ

 

근데...코방도 있고 경찰이 순찰도 자주 돌지만...

 

한가지 명심해야할것은 일본에서나 한국에서나...

 

유흥가에서는 필요이상의 객기는 위험하다는거...

 

밤의 세계는 낮과는 또 다른 세계이니...각자 알아서 상황판단 후에 행동하도록...ㅋㅋㅋ

 

후회할 일 안생기게 적당히...수위조절...하지만...최대한 즐겁게....ㅋㅋㅋ

 

여행은 즐기러 가는거지 사고치러 가는거 아니다...ㅎ

 

 

 

 

※ 신쥬쿠역과 가부키쵸 사이를 가로지르는 대로...길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하여간 가부키쵸 앞이다....ㅋㅋㅋ

 

 

 

 

 

 

 

 

 

※ 가부키초 오오쿠보 병원 근처에 있는 '라멘 지로우' 라는 라면 전문점...ㅋㅋㅋ 다른건 모르겠고...

무슨 라면을 그리 많이 주는지...반도 못먹었다....ㅋㅋㅋ

돈코츠 라면에...고명은 야채...ㅋㅋㅋ 

그리고...옆에 아저씨가 "기름기 없는 맛으로!" 라고 주문을 해서...

나도 한번 따라 해봤다...ㅋㅋ

 

 

 

 

 

  

 

 

 

  ※ 도큐핸즈쪽으로 가는 길인거 같은데...기억이 가물가물....ㅎㅎㅎ

쇼핑가도 발달해있어서...여러가지 백화점이랑....도큐핸즈...요도바시 카메라등...쇼핑몰도 무지 많다...^^

환락가이기도 하지만..쇼핑의 천국이기도하다...

 

 

 

 

 

 

 

 

 

※ 밤새도록 불야성을 이루던 가부키쵸 환락가의 한복판...그리고 그 아침...어느 건물 입구에 쓰러져 있던 남자...

도시의 뜨거운 욕망이 흘러넘치는 곳... 그 이면엔...도시의 아픈 생채기도 남아있다......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은 저 사람을 지켜주는건 노란색 주차금지 팻말뿐인듯...

 

 

 

 

 

 

 

 

 

※ 비 그친지 오랜데 혼자서 우산을 쓰고 걷던 저 아가씨....^^;

절대 양산은 아니었음...양산을 쓸만큼 맑은 날도 아니었는데....ㅎㅎㅎ

 

 

 

 

 

 

 

 

 

 ※ 같은 장소 다른 느낌...ㅎㅎㅎ

뒤쪽으로 작은 건물이 다닥 붙어있는 모습....신기하다....^^;

참 공간 활용을 잘 하는거 같다....

그리고...횡단보도 양 끝에 설치되어있는 차량 진입 방지 시설물...

좀 모양은 안나지만....높은게 더 좋을거같다는 생각이....

우리나라는 높이가 대부분 사람 무릎정도 높이밖에 안되서 상당히 위험하다...

잘 안보여서.... --; 뛰어가다 부딪혀서 데굴데굴 굴러간적도 있다.... --+

 

 

 

 

 

 

 

 

 

'신쥬쿠 스케치'  첫번째는 여기까지...ㅎㅎㅎ

 

매혹 시리즈... 이제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군요....ㅎㅎㅎ

 

근데 다른 일정으로 간 도쿄 여행 이야기가 아직 많이 남았는데...

 

올여름에 동경여행 두번 다녀왔어요~~!!! ㅎㅎㅎ

 

그건 매혹 시리즈와는 날짜가 좀 달라서...

 

고민중입니다....같은 시리즈로 계속 갈지...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할지...ㅎㅎㅎ

 

근데...은근히 '매혹의 도쿄' 라는 시리즈 이름이 제 마음속에 남기 시작했는데.......

 

어떻게 할지 고민중..... ^^;

 

 

 

 

 

 

 

 

 

kisskiss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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