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으로 그리는 여행/일본·도쿄

일본 여행기...매혹의 도쿄...#19 ... 나카메구로 (2-2)...

by kiss kiss 2008. 11. 10.

 

 

 

 

 

 

 

은은하고 아름다운 조명속의 모습이...

 

무척이나 맘에 들었던....

 

메구로강 옆 산책길의 까페...

 

 

 

 

 

 

 

 

 

 로딩이 조금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세요....^^;

 

-  TOKYO  NAKAMEGURO   東京  中目黑  -

 


 

 

   

   매혹의 도쿄... 그 열아홉번째 이야기...

 

 - 나카메구로 (2-2) -

 

 

 

 

 나카메구로의 메구로가와 옆의 작은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강을 따라 늘어선 길옆의 집에서 한번쯤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것이다...

 

물론 아주 감성적인 날씨도 영향을 끼쳤겠지만...

 

강을 따라 요소요소에 자리한...아기자기하고 예쁜 까페들...

 

이런 저런 상점...한번쯤 들어가보고싶게 만드는 분위기있고 다양한 음식점들...

 

구석구석 둘러보는 내내...

 

어느 숲속에 들어와 있는듯한 착각을 안겨주었던 강 양쪽의 아름드리 나무들... 

 

산책로 옆의 그 어느곳도 거리의 아름다운 조화를 깨뜨리는 모습을 하고있지않다....

 

그 모든것이 하나의 사물인것처럼....완벽하리만치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얼굴을 찡그린채 부산스레 바쁜 걸음으로 걷는 사람도...

 

길 한가득 차있는 사람의 물결도...

 

시끄럽게 장난치며 뛰어다니는 아이들도...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지 않는것과 존재하는것...그 미묘한 조화가 마음에 든다...

 

고요한 가운데...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그 무언가가 있는듯 하다...

 

비온후의... 하늘가득 들어찬 회색 구름들 사이로 약간은 흩날리는 빗방울이 얼굴을 적실때...

 

비로소... 이곳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 메구로강을 가로지르는 어느 자그마한 다리 앞쪽에 자리한 까페....

빠알간 불빛이 무척 맘에 든다....

 

 

 

 

 

 

 

 

 

※ 마스터와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있던 어느 남녀....

 

 

 

 

 

 

 

 

 

※ 브라질 국기가 인상적이던 어느 상점...안에 들어가보지 않아서...

어째서 깃발이 걸려있는지는 알수가 없다....

 

 

 

 

 

 

 

 

 

※ 일본 상점 인테리어의 상당수는 '목재'를 이용한다...

삭막한 콘크리트 덩어리의 도심에서 알수없는 편암함을 느끼는건... 그 덕분이리라....

 

 

 

 

 

 

 

 

 

※ 어느 주택의 텅빈 주차장을 지키고 있던 자전거....

 

 

 

 

 

 

 

 

 

※ 우리나라에서는  단 한번도 만나지 못한 빨간색 벤츠...멋지다...

부의 상징과도 같은 '시나가와' 넘버가 달려 있다...

우리나라도 지금은 전국번호판으로 바뀌어 잘 구별이 안가지만...

구형 번호판의 '서울 55'로 시작하는 넘버가 상당히 인기 있었듯이....^^;

 

 

 

 

 

 

 

 

 

※ 일본풍의 골목 모습이라 하면 이런 느낌일까....?

 

 

 

 

 

 

 

 

 

※ 머리위에서 웃음 소리가 들려서 올려다보니...재밌는 광경을 발견.... 바로 한컷....ㅋㅋㅋ

무척 편한 자세로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ㅎㅎㅎ

 

 

 

 

 

 

 

 

 

※ 왜 일본에서는 '구'를  'CITY'라고 표현하는걸까...

물론 내가 알지못하는 다른 뜻이 있겠지만...볼때마다 신기하다...^^;

 

 

 

 

 

 

 

 

 

※ 메구로가와에 놓인... 주택가로 연결되는 작은 다리....^^;

 

 

 

 

 

 

 

 

 

 ※ 흐린 날씨로 안전을 위해 주간에도 전조등을 켠채 운행하는 택시.....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던... 구름속의 나카메구로 이야기는 여기서 마칩니다....^^;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ㅎㅎㅎ

 

 

 

 

 

 

 

 

 

kisskiss

 

 

 

 

- END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