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그리는 순간/韓國·江原21 6번국도 위에서 만난 아름다운 노을... [ 강원도 6번국도 노을 미시령옛길] 속초에서 시작되는 국도를 출발해서... 미시령 옛길 구도로를 달려 굽이굽이 넘어온 설악산... 약간 아래쪽의 한계령을 넘어온 44번 국도와 합류되는 지점을 조금 지난 곳에서... 무척이나 아름다운 노을을 만났다... 도로변 안전지대에 차를 세운뒤... 순.. 2012. 11. 15. 겨울...바다...그리고 동해안 7번국도...#7...밤바다...남애항...강원도... 동해안... 캄캄한 새벽바다... 거친 겨울 바다의 파도... 한줄기 빛... ▣ ▣ ▣ ▣ ▣ ▣ ▣ ▣ ▣ / 거친 파도의 동해...남애항에서... / kisskiss -END- 2011. 11. 29. 겨울...바다...그리고 동해안 7번국도...#6...다시...그리고...또 다시... 지난 2월의 어느 새벽... 강원도 동해안의 어느 작은 포구의 모습... 모든것이 정지된것처럼... 움직임이 없는 고요한 그곳을 거닐다 문득 눈에 들어온 풍경... 나에게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것만 같던... 무척이나 잔잔해... 도도함마저 느껴지던 그 풍경들... 내가 가만히 바라보던 것처럼..... 사실은 .. 2010. 8. 17. 겨울...바다...그리고 동해안 7번국도...#5...아마 바보인걸지도... 짙푸른 바닷물이 해변으로 달려와... 모래사장에 하얀 포말을 남기곤 이내 사라진다... 포말이 사라지고 나자... 손가락으로 모래위에 쓴 글자들이 보인다... '바보'... 평소엔 하얀 거품처럼 자기 자신을 감싼채... 본인의 내면을 감추려 하지만... 모래위의 물거품이 사라지듯 외면을 휘감고 있는 것들이.. 2010. 2. 25. 겨울...바다...그리고 동해안 7번국도...#4...기다림에 대하여... 기다림... 그것은 다가올 시간들에 대한 기대가 섞인 믿음이며... 희망이 스민... 고요하고도 외로운 인내이다... 그 희망과...믿음과...기대가 사라지는 순간... 기다림...이라는 단어는... 가슴을 설레이게 만드는 힘을 서서히 잃어간다... ▣ ▣ ▣ / 동해안 낙산 해수욕장의 해변에서... / kiss kiss - END - 2010. 2. 23. 겨울...바다...그리고 동해안 7번국도...#3...해변의 파도와 남겨진 발자욱 해변의 모래밭에 하나둘 찍혀가는 발자욱... 파도를 바라보며 걷다 문득 뒤를 돌아보니... 내 뒤를 쫒는 한줄의 흔적들이 보인다... 거친 파도 가까이로 다가가자... 하나...둘...파도속으로 사라져가는 그 흔적들... ▣ ▣ ▣ ▣ ▣ ▣ / 동해안 하조대 해수욕장의 모래밭에서... / kiss kiss - END - 2010. 2. 12. 겨울...바다...그리고 동해안 7번국도...#2...남애항의 색다른 새벽... 강원도 동해안의 남애항에서 새벽을 맞이했다... 구름이 짙게 드리운 동쪽 하늘을 바라보고있으니... 내눈에 들어오는 다른 무언가가 보였다... 카메라를 설치한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자리한 커다란 바위... 거친 파도에 휘감기며 우뚝 서있는 바위를 바라보고있으니... 알수 없는... 묘한 .. 2010. 2. 6. 겨울...바다...그리고 동해안 7번국도...#1... 인적이 끊긴 쓸쓸한 한밤의 작은 항구... 밤바다에서 불어오는 매서운 바람에... 적막을 가르는 알수없는 소리들이 들려온다... ▣ ▣ ▣ ▣ ▣ ▣ / 어느 겨울밤 동해안의 남애항에서... / kiss kiss - END - 2010. 2. 5. 강원도...태백... 길...그리고....그.....끝........ 저....철길은 어디까지 연결되어 있는걸까...... 달리던 열차도 철길이 끝나는 곳에선 멈춰 서야 하듯.... 누구나 멈춰서야 할 곳이 있다... 단지 그 지점이 다를뿐...... 내가 멈춰서야 할 곳은.... 내 삶의 종착점은 어떤 곳일까..... ▒ ▒ 강원도 태백의 어느 철도 건널목에서.... ▒ ▒ kiss kiss - END - 2007. 11. 2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