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여행 매혹의 홋카이도 북해도 삿포로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일본의 홋카이도...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는가...
눈...? 아름다운 자연...? 라면...? 스프카레...? 아님...비싼 비행기 요금....? ㅋ
하나더 추가하자면...바로....시로이 코이비토...라는 정말 맛있는 과자가 있다...
요즘은 한국 분들도 홋카이도 여행 많이들 가시니까 가보신 분들은 아실것 같다...
'이시야'라는 제과 회사가 만든 이 과자가 얼마나 맛있는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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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딩이 조금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세요....^^;
- Hokkaido Sapporo 北海道 札幌 -
매혹의 홋카이도... 그 일곱번째 이야기...
- 일본 홋카이도의 명물 과자를 만드는곳...삿포로 시로이코이비토 파크(白い恋人パーク)를 가다.... -
80년 전통의 롯카테이(六花亭)社의 과자가 더 좋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나는 둘중에 고르라면....이시야의 시로이 코이비토...ㅎㅎㅎ
물론 롯카테이의 쵸코렛이랑 과자도 정말 맛있긴 맛있다...^^
금년 2월 북해도 여행때 삿포로역 지하 상점가에...
이 롯카테이 매장이 새로 오픈을 했는데...사람들 끝없이 줄서있는거 보고 무쟈게 놀랐다능....ㅎ
시로이 코이비토(白い恋人)는 두겹의 과자 사이에 도톰한 화이트 쵸콜릿이 들어가있는 과자인데...
본인은 이 과자에 너무 빠져버려서...북해도 갈때마다 매일 이것만 사먹다가 여행경비 다 날릴뻔....ㅋㅋ
사실 이 과자에는 한가지 문제점이 있는데...좀 비싸다는거....ㅎ
36매들이 한상자가 약 2500엔 가량...환율을 100엔당 1500원으로 계산하면...
우리돈으로 약 37,000원 정도.... 요즘은 환율 좀 내리긴 했지만...ㅎㅎ
그렇다고 크기가 크냐...그것도 아니다...신용카드 크기의 삼분의이 정도의 크기다...
저거 한통 사봐야 순식간에 먹어치운다....ㅋㅋㅋ
바삭한 두겹의 쿠키속에 채워진 달콤한 쵸코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든다...
쿠키 실물 사진을 좀 보여드리고 싶은데...포장 벗긴 모습은 애석하게도 사진이 한장도 없다...단 한장도...! --;
일본에서도 타지방에서는 구하기가 쉽지않은 과자이니...그 희소성도 이 녀석의 가치를 높여준다...
요즘은 통판(通販)으로도 판매한다는 얘기를 얼핏 들은거같기도한데...자세히 확인은 안해봐서 모르겠다....ㅎㅎㅎ
궁금하신분들은 홈페이지를 한번 둘러보시기를... 한국어도 지원되니 홈페이지에 진입해서 상단의 한국어 탭을 누르시라....ㅎ
이 건물이 바로 삿포로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 15세기 유럽풍의 외관을 지니고 있다...
지하철 토우자이센(東西線) 미야노사와 역(宮の沢 駅) 5번출구로 나와서 한 10분정도 걷는다...
입장료는 600엔이며, 연중무휴로 운영중...입장권을 끊으면 패스포트라는 작은 책모양의 팜플렛을 준다...ㅎ
그리고 시로이 코이비토 한개를 무료로 주니 일단 맛을 보시면서 입장하시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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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이 코이비토의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ㅎㅎㅎ 원래 곤색 비닐에 포장된게 오리지널이고...
이건 쿠키 사이에 블랙 쵸콜릿이 끼워진 버젼....^^ 오리지널도 좋고...이것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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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후 본격적인 관람 시작....ㅎㅎㅎ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의 축소 모형...
한눈에 들어온다.... 이 사진...잘 보면 배경에 뭔가가 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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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이외에도 역사깊은 찻잔이라던지 문화 상품도 전시가 잘 되어있었다...
찻잔 무지 예쁘던데...탐나더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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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비젼이라는 관람 시설... 각 축소 모형실을 사진속의 꼬마 두명이 돌아다니면서 설명을 해준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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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설과 생산 공장이 동시에 입주를 해있기에...이렇게 제조 모습을 관람 가능하다...
보면서 계속 든 생각은....참 깨끗하다....였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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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공정이 자동화로 되어있어서...인상적이었다...불량을 골라내는건 직원들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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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인줄알았더니...수제 쵸콜릿 만드는 곳...ㅎㅎㅎ
제약회사 생산라인이라고 해도 믿겠음....ㅎㅎㅎ
여기서 쵸콜릿 만들기 체험 코스도 가능하다....물론 추가로 돈을 내야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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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이 코이비토 파크 건물 내부를 관람하다가 밖을 보니...또 눈이 내리고 있었다...
사진속의 장소는 작은 카페 비슷한 곳인데..저기서 커피도 마실수있고...
당연히 시로이 코이비토와 그밖에 '이시야'에서 생산하는 과자를 먹을수도 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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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벽 너머로 깃발들이 보인다...일본 국기 옆에....반짝반짝 태극기.....아...좋구만....ㅎㅎㅎ
나머지 깃발들은 어느나라건지 도통 모르겠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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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놀다보니 이미 밖은 어둑어둑...눈은 약간 소강상태....일단 밖으로 나왔다...
시로이코이비토 파크는 건물 내부 뿐만이 아니라...외부에 정원이 있는데 참 아름답게 잘 꾸며 놓았다...
눈오는 저녁에 조명이 비추니 하얀 설경이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시로이코이비토는 우리말로 풀어쓰면 '하얀 연인'이라는 뜻이다...^^
역시 눈올때 먹어야 제맛.....?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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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풍의 건물은 조명도 적절히 잘 배치되어있어서 사진찍기도 좋았다....ㅎ
전체 모습을 담으려면 24밀리 미만의 광각계열의 렌즈가 필요할듯 싶다...
본인의 마크쓰리에 24밀리 렌즈를 마운트해도 이정도가 한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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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연결되는 계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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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한가운데에는 알록달록한 전구로 장식된 트리도 있었다...
사방이 눈으로 뒤덮힌 가운데...통로를 따라서 눈을 치워놓은 모습....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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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이코이비토 파크에서 상당히 오랜시간을 보냈다...
이제 슬슬 다음 목적지로 떠나야만 한다....ㅎ
정문을 나선뒤 건물을 따라서 걷자 외벽의 쇼윈도우가 밝게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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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지하철 '토우자이센'의 '미야노사와'역으로 향하던 중 마주친...
눈속의 일본 아가씨...눈이 다시 상당히 거세지기 시작했는데도 우산을 쓰지 않은채...
홀로 눈을 맞으며 신호를 기다린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역시 블랙 패션이 좀 분위기 있어보이는거 같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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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토우자이센(동서선) 미야노사와역 구내에서 한컷....ㅎ
지하철에 몸을 싣고 다시 삿포로 역 근처로 돌아간다.....ㅎㅎㅎ
다음 행선지는 스스키노(すすきの)....ㅎㅎㅎ
그렇다...홋카이도의 가부키쵸...라고도 불리는 스스키노이다.....ㅎㅎㅎ
하지만...여러분의 기대(?)와는 달리 건전 스스키노 관람기가 이어진다...ㅎㅎㅎ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 주시기를....^^
[일본 일본여행 매혹의 홋카이도 북해도 삿포로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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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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