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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그리는 여행/Japan Travel Tips

일본여행...도쿄 오사키역(오오사키역) 주변 편의시설 안내...다이와로이넷호텔...[일본여행/도쿄여행/오사키역/다이와로이넷호텔/게이트시티오사키]

by kiss kiss 2015. 11. 11.

 

 

 

다이와로이넷 호텔 오사키점이 위치한 도쿄 야마노테선의 오사키역(오오사키역)...山手線 大崎駅...

 

 

...

 

 

 

 

오사키역은 야마노테선 순환구간의 남쪽에 위치한 시나가와역(品川駅)에서 신주쿠방향으로 바로 다음 역이다.

 

주변에 호텔과 대형 빌딩이 들어선 됴쿄 중심가 중의 한곳이다.

 

역 바로 앞의 소니 사옥이 역과 직결 통로로 연결되어있다.

 

이용가능한  전철 노선은 야마노테선(山手線), 쇼난신주쿠라인(湘南新宿ライン), 사이쿄선(埼京線), 린카이선(りんかい線) 등이다.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넘어오는 나리타익스프레스(成田エクスプレス)도 '통과'는 한다...통과만...--ㅋ

 

하지만 나리타익스프레스는 오사키역 바로전의 시나가와역에서 정차를 하므로 공항에서의 접근성도 아주 좋은편이다.

 

주변에 주된 호텔은 '다이와로이넷 오사키(ダイワロイネットホテル東京大崎)'와 '뉴오타니인(NEW OTANI INN)' 이 위치하고 있다.

 

둘다 오사키역 직결통로로 연결되어 접근성은 무척 좋다.

 

개찰구는 남쪽과 북쪽(北改札 , 南改札) 두곳이 있으며 출구는 크게 동쪽과 서쪽으로 나뉜다.

 

여기서 주의할점이 동쪽방향 출구는 동구(東口) 와 신동구(新東口) 두곳 서쪽 출구는 마찬가지로 서구(西口)와 신서구(新西口)두곳으로 나뉘는데,

 

신서구와 신동구는 남쪽 개찰구와 직결되고, 서구와 동구는 북쪽 개찰구와 직결된다.

 

거리상 크게 떨어져있지는 않지만 초행인 분들은 갑자기 지도상 위치와 다른곳으로 나가면 혼란스러울수 있으니,

 

열차에서 내려서 개찰구로 올라갈때 안내판의 남쪽과 북쪽 개찰구를 확인하고 나가면 틀림없다.

 

 

 

도쿄 야마노테선 오사키역의 쇼난신주쿠라인.

 

오사키역은 총 8면의 플랫폼이 있다.

 

그중 가장 많이 이용하게될 야마노테선은 1~4번 플랫폼이다.(1,2번은 시나가와 도쿄 우에노 방면이고 3,4번은 신주쿠 시부야 이케부쿠로 방면)

 

 

 

오사키역 남쪽개찰구를 통과하여 신서쪽출구(新西口) 부근의 풍경.

 

 

 

오사키역 남쪽개찰구(南改札) 신동쪽출구(新東口)와 직결된 게이트시티 오사키.

 

3층에 우체국(郵便局), 미쓰비시 UFJ은행과 미쓰이은행 ATM, 24시간 운영의 킨코스(kinko's)가 있고,

 

1층에 스타벅스, 지하 1층에 맥도날드가 있다.

 

그외에도 다양한 레스토랑과 상점 입주중.

 

 

 

멀리 보이는 오사키역 동쪽출구(東口).  북쪽 개찰구와 연결된 직결통로이다.

 

북쪽개찰구를 나와 직결된 동쪽출구로 나가면 오사키 뉴시티(大崎ニューシティ)라는 건물이 있는데,

 

1층의 라이프(LIFE) 대형 수퍼마켓과 약국, 레스토랑 등의 편의 시설이 모여있어서,

 

다이와로이넷이나 뉴오타니인 등의 이쪽 부근 호텔을 이용할때 위쪽에 설명한 '게이트시티 오사키'와 함께 알아두면 편리하다.

 

신동쪽 출구쪽에서 코방(파출소)를 아래에 두고 양측이 이어지는 공중 연결통로가 있다.

 

 

 

북쪽개찰구 신서쪽출구로 나오면 만나게되는 소니 사옥

 

신서쪽 출구와 이어진 공중 연결 통로와 소니 사옥이 2층에서 만나는 곳에 츠타야와 스타벅스가 있다.

(본인이 이쪽으로 갈때면 아침저녁으로 들르는 스타벅스...ㅋ)

 

 

 

오사키 싱크파크 타워(ThinkParkTower , シンクパークタワー)

 

다이와 로이넷 오사키 호텔 가기전 만나게 되는 건물.

 

2층에 모스버거가 있고 1층에는 사보텐등 음식점들이 있다.

 

간단한 간식거리나 음료수등을 구입할때는 1층의 편의점을 이용하면 된다.

 

구비해놓은 상품의 종류가 꽤 많아서 편리하다.

 

 

오사키역 신서쪽출구에서 공중 연결통로를 따라 쭉 오다가 이어지는 이건물 2층 출입구로 들어가서 건물안 우측으로 진행하면 모스버거가 보인다.

 

모스버거를 좌측에 두고 직진하면 싱크파크타워에서 뒤쪽건물인 다이와로이넷 오사키 호텔 2층 연결 공중통로와 만난다.

 

호텔건물 2층으로 들어서면 좌측에 NAS라는 스포츠클럽과 레스토랑 출입구가 있다.

 

호텔 로비는 4층이므로 우측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면 체크인을 할수있다.

 

참고로 호텔내부에 별도의 흡연공간은 없으므로 흡연룸 이외에서 담배를 피울때는,

 

위에 설명한 싱크파크타워와 호텔 중간의 연결통로쪽에 마련된 옥외 흡연공간을 이용하면 된다.

 

 

 

오사키역 다이와 로이넷 호텔(ダイワロイネットホテル東京大崎)

 

 

신서쪽출구와 싱크파크타워가 만나는 지점에서 지상으로 내려선뒤 사진속의 싱크파크타워를 좌측에 끼고 건물 외부로 돌아서 뒤쪽으로 가도 호텔 입구로 갈수있다.

 

다이와로이넷 오사키 호텔은 일본 전국에 지점을 보유한 대형 호텔 체인이다.

 

비지니스급 호텔중에서도 시설도 좋고 서비스도 좋은 호텔체인인데, 여러곳을 다녀봐도 특히나 침대가 무척 푹신하고 편안하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여기 멤버쉽카드를 발급받은 가장 커다란 이유...ㅎㅎㅎ

 

시설좋고 교통도 편리한 곳에 위치해있는 경우가 많아서 성수기에는 공실이 없을때가 많고 '쟈란'같은 여행 숙박 예약할인 포털에서도 아예 사라져버릴때도 있다.

 

싱글룸은 9000~11000엔 전후에 평균 가격대가 형성되어있다.

 

2인 이상 이용등 조건에 따라 인당 5,6천엔 정도의 플랜도 이용 가능하기도 하고 평균 요금보다 더 비싸지는 시기도 있으니 사전에 확인요망.

 

(멤버쉽 카드를 발급받으면 최대 10%까지 적립을 해주니 참고 하시기를...^^) 

 

 

 

다이와로이넷 오사키 호텔 10층 룸에서 바라본 창밖 풍경...

 

 

체크인을 하고 객실로 올라갔는데 룸으로 전화가 걸려온다.

 

뭐지? 하면서 받았더니 프론트...

 

체크인 할때 담당했던 여직원인데 자기가 실수를 했다고 한다.

 

뭐냐고 물으니 카드 명세서를 바꿔서 줬단다...호텔에서 보관해야 하는걸 내게주고 내게 줄것을 그 프론트 여직원이 가지고 있었던 모양이다.

 

일본 사람들 항상 하는 사과말에 이어 지금 혹시 괜찮으시면 본인이 객실로 올라와서 명세서를 바꿔가도 되냐고 묻길래 오라고한뒤,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렸더니 몇번이나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이고 되돌아간다.

 

 

주머니에 명세서를 그대로 찔러넣고 객실로 돌아가 나갈 준비를 하고있는데 또다시 전화벨이 울린다...

 

또 아까 그 여직원이다...

 

이번엔 카드 결제 금액이 잘못된걸 발견했단다...

 

내가 화낼까봐 그러는지 눈치를 보면서 조심스럽게 말을 자꾸 더듬으면서 이야기하는데 자꾸 웃음이 나온다... 

 

체크인할때 신입직원인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역시나 실수...ㅎㅎㅎ

 

본인이 결제해야할 금액이 다이와로이넷 호텔의 정상 숙박비보다 저렴했던게 원인이었다.

 

오사키역 부근에 친구가 다니는 회사가 있는데, 이 회사가 해외에서 들어오는 출장자들이 많은 관계로

 

다이와로이넷 호텔과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해서 정상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수가 있다.

 

본인도 친구에게 부탁해 그 프로모션 가격에 예약을 했는데, 이 신입 직원이 프로모션 계약 할인을 적용 안하고 그냥 정상가로 결제를 해버린 모양이다.

 

뒤늦게 프론트에 있던 그 여직원의 상사가 결제된 금액을 보고 잘못되었으니 다시 결제하라고 한것같다.

 

카드 결제하고 금액도 확인안하고 명세서를 그냥 주머니에 쑤셔넣는건 이래서 좋지않다.

 

 

카드를 가질러 또 올라온다기에 그냥 내가 내려간다고 하고 프론트로 갔더니,

 

그 여직원의 상사까지 나와서 불편을 드려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ㅋㅋㅋ

 

'아하하 괜찮습니다~~' 하면서 카드를 내밀자 그 여직원 표정에서 진심으로 미안함이 느껴진다.

 

모르긴 몰라도 아마 상사한테 엄청 혼난것 같다. --ㅋ

 

다음번 갔을때 또 만나게되면 그때는 실수없이 결제해 주기를...^^

 

 

 

비내리는 오사키역

 

 

 

 

 

다이와 로이넷 호텔 홈페이지  :  http://www.daiwaroynet.jp/

 

(일부 한국어 메뉴를 지원하나 예약 화면은 영어로 표기됨)

 

 

 

 

P.S

 

 

오사키역(大崎駅)의 원래 발음은 오오사키역이 맞는데 흔히 국내 일본여행 관련서적이나 도쿄여행관련 정보에도 대부분 오사키역으로 표기가 되어있다.


일본어 장음을 인정하지않는 국립국어원의 일본어표기법 때문인지 그냥 관용적으로 굳어진 발음때문인지는 알수없지만,


일본여행 관련한 소개글에서 항상 고민을 한다... ^^


도쿄 또는 교토처럼 이미 굳어져 누구나 알고있는 단어라면 어쩔수없지만 그외 일반적인 표기에서 일본 현지 발음에 맞게 표기를 해야할지,


표준 일본어 표기법에 맞게 표기를 해야할지...ㅎㅎㅎ


사실 일본어는 한국어와 달리 음절의 장음(長音)과 단음(短音)의 길이 차이에 따라 의미가 전혀 달라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한국에서 인정되는 일본어 표기법대로 발음을 하면 오히려 일본사람들이 잘 못알아듣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어가 일본어보다 음가가 훨씬 많아 충분히 정확하게 표기가 가능하므로(물론 한국어로 표기 불가능한 발음도 있음),


혼란스러운 표기법에 약간은 개정이 필요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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