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해져...
문득 바다가 보고싶어지면...
훌쩍 강원도 동해안으로 떠나곤 했었다...
밤새 차를 달려 새벽녁에 도착하면...
어두운 해변에 앉아...
담배연기에 흐려지는 아침해를 바라보았다...
그 붉은 빛에 내 주변이 점차 밝아져오면...
잠시나마...
알수없는 작은 힘을 얻곤했는데...
언젠가...
서해안의 따스한 석양에서도...
같은 감정을 느낄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되었다...
한가지 다른점이 있다면...
서해안의 노을쪽이 조금더..
가슴 한구석에...
알수없는 아련한 여운을 남긴다는 것...
▣
▣
▣
/따스한 노을...서해안 어느 방파제에서.../
kiss kiss
- END -
누구세요? O.S.T - 기억할게요...
러브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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