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찾은 남대문 시장은....
서울이라는 거대한 전쟁터의 틈바구니에서.....
아등바등 살아가는 우리네 모습을 내게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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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부쩍 추워졌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포근했던 날씨였는데...
저녁무렵의 갑작스러운 비가 지나고난 후에...
차디찬 바람이 사람들의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우리들 삶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온다....
언제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는.....
언제 어떤 고통과 아픔이 갑작스레 찾아올지도 모르는.....삶....
인간이란 참으로 나약한 존재라는 생각 또한 든다....
바람직한 삶이란 무엇인가.....
올바른 인생항로란 어떤 방향인가....
내 자신에 물음을 던져보지만....
돌아오는 것은 공허한 메아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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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TTLE LOVER -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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