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2 The question......쉼표...혹은...마침표...#2... 오이도의 해안 방조제를 따라 나란히 달리는... 도로 끝에는...야트막한 산처럼 생긴 아주 작은 섬이 보인다... 그 섬에 올라 바다가 보이는 반대편 절벽까지 걸어가면 ... 지금은 쓰이지 않는... 군의 해안 경비 초소가 나타난다...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벽체와 지붕 일부는 무너져 내린 흔적이 남아있.. 2010. 4. 21. The question......쉼표...혹은...마침표...#1... 안산 오이도 바닷가에서... 내 카메라의 뷰파인더 속에 비치던 풍경들... 하늘을 가득 채운 잿빛 구름만큼이나... 대기를 가득 메운 잿빛 헤이즈 속에... 공사중의 고층 빌딩들이 늘어선, 바다 건너 인천 송도의 모습이... 뿌옇게 흐려진다... 쉼없이 올라가는 빌딩들... 공사가 끝나면 또다른 빌딩이 올라.. 2010.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