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그리고 동해안 7번국도...#12...강원도 남애항 방파제...[강원도/동해안/남애항/겨울바다/7번국도/바다사진]

 

겨울비가 내린뒤 아직 가시지않은 비안개가 자욱한 동해안 남애항의 방파제...

 

 

[강원도 동해안 남애항 7번국도 바다사진 겨울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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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의 7번국도 경로상에 위치한 남애항.

 

비가 그치고 상공은 파란 하늘이 드러났지만 수면 가까이에 남아있는 자욱한 비안개 덕에 독특한 풍경을 볼수있었다.

 

비구름을 몰고왔던 세찬 바람이 만들어놓은 동해안의 성난 파도는 아직 모습을 감추지않았다.

 

남애항은 강원도 동해안 7번국도를 따라 늘어선 항구 중에서도 그리 규모가 크지않은 항구이지만,

 

그 덕분에 인파를 피해 방파제에서 바다를 바라보거나 동해안 바다사진을 찍을때 방해받지않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수있는 항구이다.

 

사진속의 방파제 끝까지 걸어들어가서 사진을 담고싶었는데 주기적으로 몰아치는 파도가 너무가 거세어서 쉽지가 않다...

 

몇번을 시도하다 번번이 실패하고 결국 남애항이 아닌 남항진 항에서 성공은 했으나,

 

파도에 휩쓸려 촬영장비는 물론이고 옷까지 물에 빠진것처럼 흠뻑 젖어버려 며칠간 지독한 몸살...^^

 

매해 겨울이면 항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데도... 

 

또 같은 짓을 하고있다....ㅋ

 

강원도 동해안의 겨울바다는 그 거친 파도가 매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남애항 방파제

 

 

 

겨울바다...7번국도...동해안...바다사진...

 

 

 

 

겨울바다 동해안 남애항

 

 

 

 

시간이 흐르자 파도가 조금씩 잦아들기시작한다.

 

잔잔한 파도가 계속되다가도 갑자기 방파제 높이보다 더 큰 파도가 휩쓸고 지나간다...

 

 

 

 

강원도 동해안 7번국도 남애항 겨울바다 풍경...

 

 

 

남애항 방파제로 접근하던중 정통으로 맞아버린 파도...

 

반사적으로 셔터는 끊었지만 모든게 다 젖어버렸다.

 

방파제 진입은 몇번의 시도끝에 실패하고 남애항에서 남항진항으로 이동한 뒤에야 겨우 성공...

 

그때 촬영한 컷들은 아직 정리를 안해서 다음번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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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동해안 남애항 7번국도 겨울바다 바다사진 ]

 

/ 강원도 남애항 겨울바다에서... /

 

 

 

 

kiss 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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