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북정마을...서울의 일상 #168...도시 풍경 사진...[서울출사지]

파란 하늘에 떠있는 구름사이로 서울 성북동 북정마을의 오후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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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서울출사지 중의 한곳인 성북동 북정마을 서울의 북쪽인 성북구의 산자락에 위치하고있다.

부근으로 서울성곽이 지나기도하고 서울의 옛모습을 지닌 오래된 마을이다.

시간을 되돌린 일상속의 도시풍경사진을 담기에는 더없이 좋은곳.

 

또한, 북정마을 중간에는 만해 한용운의 옛집으로 알려진 '심우장'이라는 곳이 있다.

#서울출사지 #도시풍경사진 #서울의일상 #성북동 북정마을

녹이슬어 편지봉투에 녹물이 배어나올것만같은 우편함.

성북동 북암마을 한복판의 만해 한용운 심우장. 서울출사지.

심우장은 사실 일부러 찾아가볼만한곳은 아니지만 이곳 북정마을에 들렀다면 한번쯤 가보면 좋은곳.

고풍스런 한옥이 보존되어있고 그옆을 녹슨 빨간색 우편함이 지키고있다.

우편함 옆에는 역시 빨간색의 소방시설로 보이는 설비가 한자리를 차지하고있다.

만해 한용운의 심우장이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물이라서 그런지 별도의 설비가 있는것같다.

산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북정마을 순환도로 한켠의 커피트럭.

어디선가는 따뜻한 커피향이 느껴졌을 작은 트럭.

옆면에 새겨진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서울 출사지...도시풍경사진...

나를 만나는 숲...

나는 누구이고 여긴 어디인가...ㅎㅎㅎ

성북동 북정마을이 서울에서도 고지대에 속하니 밑으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좋다.

어느 늦은 오후 그 풍경을 바라보면서 생각해보면 좋을 주제인것같다.

어느 담장에 드리워진 전선을 따라 시선을 돌리니 알수없는 매듭이 지어져있다.

겨울에 어울리지않는 뭉개구름을 배경으로한 서울 성북동 북정마을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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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사용하던 모니터가 고장을 일으켜서 새 모니터로 교체했습니다. ㅎ

그동안 일본의 영상용 디스플레이 전문업체인 에이조(EIZO)사의 모니터를 사용했는데 사용시간이 많아지니 약간의 번인현상과 밝기가 저하되어서,

수명이 다되어 간다는 사실이 신경 쓰이던 어느날 갑자기 전원이 안들어오는 난감한 사태가 발생.

에이조 모니터는 5년 무상 워런티가 제공되지만 제가 구입한 제품은 일본 내수용 제품이라 수리를 위해서 일본으로 보내야하는 상황..--ㅋ 

보드나 전원부 이상은 무상 처리가 된다해도 국제 EMS 배송비와 패널은 5년이 아닌 3년만 무상 보증이라서 결국 새로운 모니터를 구입했습니다. 

요즘 모니터 10만원대도 많던데 뭐 얼마나 다르다고 모니터를 까다롭게 고르냐고 하실수도 있지만... 다릅니다 확실히..ㅎㅎㅎ 

사진을 촬영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사진을 눈으로 보고 편집하는 모든 작업이 모니터를 통해서 이루어지니 예쁜 색감을 내기위해서는 정확한 색을 표현 가능한 모니터를 갖추는것은 필수. ^^ 

기존 에이조 모니터를 구입할때만 해도 사진 편집용 하이엔드 모니터는 에이조 외에 대안이 없었지만 요즈음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일반 게임용이나 웹서핑용이 아닌 사진편집용 모니터는 필수로 갖추어야하는 팩토리 캘리브레이션과 색재현력에 있어서,

국내 삼성과 LG의 하이엔드 모니터도 상당히 좋은 수준에 도달했다는걸 알수있었습니다.

물론 에이조와 동등이나 그이상의 품질은 아니지만 에이조 모니터에 매겨진 그 사정없는 가격표를 생각하면,

이제는 충분히 대안이 될만한 수준에 이른것같네요...ㅎㅎㅎ

이상 소소한 모니터 구입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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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일상

/  서울 성북동 북정마을에서... /

kiss 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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