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sk Me About Me.../The question...

The question......쉼표...혹은...마침표...#20...빛바랜 도로위엔...

by kiss kiss 2010. 8. 31.

 

 

 

 

 

 

 

 

잿빛 하늘 아래를 가로지르는...

 

잿빛 아스팔트...

 

처음엔...

 

진하디진한 다크 그레이빛이었을...

 

빛바랜 도로위엔....

 

저녁 어스름을 가르는 불빛들만이 지난다...

 

 

 

 

 

 ▣ 

 

 

 

/46번국도 위에서.../

 

 

 

 

kiss kiss

 

 

 

 

- END - 

 

 

 

7916

 


회상 - 모던쥬스 (Modern Juice)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지 그 애는 조그만 손을 흔들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나의 눈을 보았지 음~~

하지만 붙잡을 수는 없었어 지금은 후회를 하고 있지만
멀어져가는 뒷모습 보면서 두려움도 느꼈지 음~~
나는 가슴 아팠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 때
보고 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 장 남지 않았네

**그 애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맘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 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 애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 그 애와 함께 했던 시간들은
한두번 원망도 했었지만 좋은 사람이었어 음~~

하지만 꼭 그렇진 않아 너무 내맘을 아프게 했지
서로 말 없이 걷기도 했지만 좋은 기억이었어 음~~
너무 아쉬웠었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 때
보고 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 장 남지 않았네

**그 애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맘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 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 애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
** repeat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였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