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와도 같아서....항상 자신의 곁에 있을땐 소중함을 모른다 했던가....
없어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막상 사라지고 나면 그 소중함을 깨닫는다.....
최근에 비슷한 경험을 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신형 바디를 추가금 없이 구매하기 위해서....
기존 카메라 바디와....
그동안 잘쓰던....85밀리 단초점 렌즈를 처분했는데...
막상 내손에서 떠나고 나니까....
참 아쉽다...
F값 1.2까지 열리는 대구경 렌즈 개방조리개만의 매력이...
조리개를 열었을 땐 어김없이 보여주는...
파스텔로 문지른 듯 몽환적으로 흐릿해지는 배경과 아름다운 빛망울...
요즈음은 거의 모든 사진을 35밀리 단초점 렌즈로 찍고 있어서...
85밀리는 앞으로 그 활용도가 그리 크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오산...이었다.......--
kiss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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