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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The question......쉼표...혹은...마침표...#8... 온종일 잔뜩 흐려있던 하늘의 구름들이... 일순간 거짓말같이 사라지고... 아름다운 황혼을 선물한다... 아주 짧은 시간... 진한 오렌지빛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노을빛에 물들었던 하늘은... 구름 저편으로 사라져버리고... 이내...잿빛 하늘로 뒤덮인다... 그리곤 어둠이 내려... 세상을 암흑으로 .. 더보기
안산 오이도 선착장에서...노을...바다...흑백... 안산...그중에서도 오이도라는 곳... 적어도 나에게는...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장소로 기억된다.... 찾을때마다...우연하게도... 비가 내려주거나... 온통 뿌연 헤이즈에 감싸인 모습들을 보여주었기에... 먼곳을 바라보면서.... 이 장면을 어떻게 표현할까.... 라는 고민을 별로 해본적이 없다... 워낙에 내.. 더보기
The question......쉼표...혹은...마침표...#3... ▣ ▣ ▣ 같은 장소에서...같은 노출값으로...같은 앵글로... 촬영한 두장의 사진이 있다... 똑같은 사진처럼 보이지만... 두 사진이 서로 다른점이 있다면... 초점을 맞춘 곳... 멀리 보이는 빌딩숲에 초점을 맞추면... 눈앞의 마른 나뭇가지가 흐릿해지고... 눈앞에 초점을 맞추면... 저 멀리 빌딩숲이 흐릿.. 더보기
The question......쉼표...혹은...마침표...#2... 오이도의 해안 방조제를 따라 나란히 달리는... 도로 끝에는...야트막한 산처럼 생긴 아주 작은 섬이 보인다... 그 섬에 올라 바다가 보이는 반대편 절벽까지 걸어가면 ... 지금은 쓰이지 않는... 군의 해안 경비 초소가 나타난다...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벽체와 지붕 일부는 무너져 내린 흔적이 남아있.. 더보기
The question......쉼표...혹은...마침표...#1... 안산 오이도 바닷가에서... 내 카메라의 뷰파인더 속에 비치던 풍경들... 하늘을 가득 채운 잿빛 구름만큼이나... 대기를 가득 메운 잿빛 헤이즈 속에... 공사중의 고층 빌딩들이 늘어선, 바다 건너 인천 송도의 모습이... 뿌옇게 흐려진다... 쉼없이 올라가는 빌딩들... 공사가 끝나면 또다른 빌딩이 올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