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로 밤벚꽃...여의도...서울의 일상 #157...[서울/여의도/윤중로/밤벚꽃/봄꽃/라이트업/서울야경]

 

 

서울 여의도 윤중로 밤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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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초여름 날씨를 떠오르게 하던 따뜻한 날씨가 물러가고 차가운 공기가 서울을 점령해버렸다.

 

여의도 운중로에 한가득 피어난 때이른 벚꽃에 이끌려 갑자기 나선 밤벚꽃 산책.

 

하늘 가득한 구름에 차갑게 불어오는 세찬바람...그리고...하늘에서 떨어지기 시작하는 빗방울...

 

내 기억에 남아있는 윤중로 벚꽃산책 중에서 최악의 날이었다. ^^

 

사진도 좀 찍을 요량으로 카메라도 가져갔건만, 후다닥 윤중로 벚꽃의 느낌만 스케치한뒤 따뜻한 커피잔을 손에쥔채 다시 집으로...

 

날씨파악 제대로 못하고 옷을 너무 얇게 입고 나간데다 비까지 맞은 덕분에 감기 기운이...--;;;;

 

이번 주말까지는 윤중로에서 벚꽃을 볼수있을것같은데 다시 갈수있을지...ㅎ

 

 

 

사실 벚꽃은 지기시작할 무렵 벚꽃군락에서 눈보라처럼 바람에 휘날려 떨어지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데......

 

뺨을 한가득 스쳐가는 부드러운 벚꽃잎의 감촉이 너무나도 좋지요...ㅎㅎㅎ

 

봐서 주말에 서울대공원이라도 다시 가야겠습니다...^^;;   

 

 

[서울/여의도/윤중로/밤벚꽃/봄꽃/라이트업/서울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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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일상

 

/ 서울 윤즁로 벚꽃축제의 밤벚꽃길에서... /

 

 

 

 

kiss 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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